원피스 월콜 홀케이크 아일랜드 3탄 피규어. 9월에 나온 2탄에 이어 홀케이크 아일랜드 3탄이 11월 27일에 출시되었다. 히스토리 오브 상디로 한달을 건너뛴 홀케이크 아일랜드 3탄은 1,2탄 보다는 인기가 많은 듯 하다. 국내에서는 탐나는 단품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단품과 세트가 품절되고 있다. 이런 품절 속에서도 바가지가 아닌 적당한 가격에 구하는 것을 추천한다. 1,2탄의 라인업이 좀 약했기 때문에 사람들을 애타게 만들었고, 3탄에서 좀 충족되는 느낌이다. 3탄에 이은 그 다음 신작은 내년 3월에 출시가 되어서 기다림이 또 필요하다. 긴 시리즈로 나오고 있지만, 생각보다는 약한 라인업이라 아쉬운 부분이 분명 있다.
"사진 불펌은 금지"
그럼, 개봉을 시작.
월콜 홀케이크 아일랜드 3탄도 화사한 박스모습을 보여준다.
루피, 샬롯 카타쿠리, 빅맘, 제우스, 캐럿, 웨딩케이크 6종 구성이다.
루피는 단골손님이고, 카타쿠리의 첫 등장과
새로운 빅맘의 모습, 각성된 캐럿이 3탄의 핵심이다.
다소 미미했던 1,2탄의 라인업보다 나아져서 다행이다.
레어는 웨딩케이크지만,
인기는 다른 단품이 더 많다.
먼저, 루피.
루피는 다다익선이라 언제든 반갑다.
2탄과 같은 복장이며,
레드호크 기술을 쓰는 전투장면이다.
얼굴 표정과 공중에 떠 있는 모습,
레드호크를 쓰는 이펙트도 멋지게 표현됐다.
더욱더 화려한 표현은 아츠제로, POP에 양보를..
두번째, 카타쿠리.
킹오아로 먼저 출시된 카타쿠리가
드디어 월콜에 입성을 하였다.
POP 맥시멈과 제일복권, 조형왕으로의 출시 예정에 있는
핫한 캐릭이다.
긴 삼지창을 한 손에 들고 있고,
무기는 왼손에 탈착이 된다.
루피의 레드호크를 받아치는
카타쿠리의 모습이다.
전체적인 퀄리티와 디테일함이 만족스럽고,
처음 나온 카타쿠리가 잘 뽑혀서 다행이다.
루피와 카타쿠리의 대결 모습으로 한 컷.
역시 그림이 되는 전투 모습이다. 굿.
다음은, 빅맘.
2탄의 분노하는 빅맘은 다소 미미했지만,
3탄의 빅맘은 제대로다.
겉박스의 빅맘 머리색이
너무 노랑색이라 염려를 했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그게 아니어서 만족스럽다.
나폴레옹을 뽑아들고,
활활 타오르는 프로메테우스를 머리에 합친 모습이다.
망토의 흔들림도 잘 느껴진다.
망토와 나폴레옹 검부분은 탈착식이다.
다음은, 제우스.
빅맘의 왼팔인 뇌운 제우스는
앞서 봤던 빅맘과 합체가 되는 구조다.
윗부분에 발이 들어가는 홈이 두군데가 있다.
딱 꼽힌다기보다 얹어두는 형태다.
만화 속의 장면 그대로 잘 연출이 되는 모습이고,
빅맘의 얼굴 디테일이 아주 만족스럽다.
메가월콜은 아니지만,
이 모습 하나로 어떤 월콜보다도 포스가 넘친다.
이 둘은 합체된 모습으로 전시해야 한다.
다음은, 캐럿.
보름달에 각성된 캐럿의 스론 버전이다.
월콜은 비율을 못살려서 아쉽긴 하지만,
레어가 아님에도 인기 단품으로 품절 사태다.
귀여운 캐럿의 모습은 사라지고,
멋지게 변신한 캐럿.
붉은 눈이 인상적이다.
목을 몸체와 꼬리에 꼽는 분리된 형태다.
긴 머리와 풍성한 꼬리가 멋지다.
쫑긋한 긴 귀가 사진과 다르게
굽어 있는 경우가 많을텐데,
드라이로 열을 가한다음,
엎드려 놓으면 귀가 펴진상태로 고정이 된다.
그 후에 드라이로 찬바람을 가하면,
흐물했던 귀가 펴진상태로 단단하게 된다.
꼭 해보도록~
캐럿이 루피 해적단으로 합류되어야 할텐데..
조우 편의 캐럿과 비교샷.
마지막은, 웨딩케이크.
레어지만 레어아닌 것 같은 레어.
마지막으로, 단체샷 한컷을 효과를 넣어서 마무리.
덜 밋밋하고 만화스러워 보기 좋은 듯 하다.
1,2탄의 갈증을 해소해준 괜찮은 3탄이라 만족스럽다.
결정적인 홀케이크 그다음 편은 내년 3월에 출시되며,
탱크맨, 크래커, 스네이크맨, 카타쿠리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월 22일에는 트레져랠리 3탄이 출시된다.
한정판이 많아서,
개봉기가 가능할지 미지수다.
개봉기는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