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피스 월콜

원피스 월콜 대해적 백경 3탄 피규어

원피스 월콜 대해적 백경 3탄 피규어. 'WT100記念 尾田栄一郎描き下ろし 大海賊百景'대해적 백경. 코로나 시대에는 다른 사람과 대면하지 않고 위험 부담없이 혼자서 즐길 수 있는 피규어 수집은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 물론, 피규어 라인에 따라 시세나 물량 등의 변수가 생겼긴 하지만.. 아, 2년 사이에 피규어 수집 인구가 증가했을 거라는 생각도 문득 든다. 월콜러도 조금 늘어났다면 만족한다. 12월 23일에 출시된 대해적 백경 3탄을 역시 오랜만에 받게 되었다. 1월에 점프 월콜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상당히 뒤늦게 배송받는 것은 단점이지만, 한가지 장점은 좀 더 기다림이 더해져 받고 나면 바로 개봉하게 된다는 것이다. 와노쿠니 에피소드가 이제 이 보여서 두근두근..

사진 불펌은 금지.

개봉을 시작.

월콜 대해적 백경 3탄의 라인업은

에이스, 마르코, 이조, 쿠마, 미호크, 쿠잔 6종이다.

이조, 쿠마를 제외하고는 릴레이 시리즈에 나왔던

단골 인기 캐릭터들이다.

박스는 오렌지색.

대해적 백경 13, 에이스.

지난달 점프 월콜로 나왔지만, 원피스 월콜에서는

오랜만에 나오는 에이스다.

다양한 에이스 월콜이 있지만,

우선 포즈가 합격. 

주먹 모양이 살아 있는 불주먹의 이펙트가

가장 큰 포인트다.

점프 월콜의 이펙트보다 이게 더 크고 멋지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에이스의 얼굴과

밸런스 잡힌 포즈 모두 마음에 든다.

기대 이상이며,

동적인 모습의 에이스 월콜 중에서 수준급이다.

대해적 백경 14, 마르코.

안경을 쓰고 오랜만에 와노쿠니에 나타난 마르코.

와노쿠니 폭포에서 빅맘 해적단의 합류를 막는다.

그때의 모습과 같다.

다리를 굽혀 두 발을 앞으로 향한 모습.

크게 펼친 날개는 분리형이다.

많은 마르코 월콜이 있었지만,

불사조의 날개에 까지 있는 조합은 처음이다.

마르코 표정과 전체적인 포즈가 좋다.

꼬리는 드라이어로 조정이 필요하다.

대해적 백경 15, 이조.

회상편에 나온 어린 시절의 이조에 이어서,

와노쿠니에 돌아오게 된 모습의 이조다.

양손에 권총을 쥐고 있다.

망토에는 코즈키家의 문장이 그려져 있다.

이조의 앞머리는 늘 조정이 필요하다.

붕 떠있긴 하지만,

이조의 얼굴과 포즈는 합격이다.

대해적 백경 16, 쿠마.

정말 귀한 캐릭터 쿠마가 멋지게 3탄에 등장.

여태 나왔던 모습과 다르게 능력을 쓰는 포즈다.

중요한 캐릭터 였지만, 피규어는 많지 않다.

다른 월콜들보다 좀 더 크게 만들지 않은게 아쉽다.

대해적 백경 17, 미호크.

릴레이 시리즈 이후 오랜만의 미호크다.

이번엔 멋지게 칼을 빼든 모습이다.

미호크 월콜 중에서는 가장 멋진 포즈다.

칼은 열을 가하고 바닥에 두면 반듯하게 펴진다.

유광 망토가 있었던가..

패 시리즈 월콜보다 압승이라 할 수 있다.

대해적 백경 18, 쿠잔.

쿠잔 역시 릴레이 시리즈 이후 오랜만이다.

쿠잔 월콜들은 여태 좀 시원찮아서 기대를 했는데,

지지대가 문제다.

앞으로 뛰면서 날아가는 포즈인데,

너무 뒤로 눕게 만들고 있다.

좀 어이가 없는...

그래서, 다른 지지대로 몸을 앞으로 세웠다.

이정도는 되어야 옷이 펄럭이는게 자연스럽다.

포즈는 괜찮은데 지지대가 실패여서 아쉽다.

POP 쿠잔의 능력 쓰는 모습이 제대로 간지인데..

흰수염 해적단 형제들.

마지막으로, 대해적 백경 3탄의 단체샷.

쿠잔의 지지대 말곤 전체적으로 괜찮은 3탄이었다.

 

이미 1월 25일에, 대해적 백경 4탄이 출시되었다.

역시 또 늦은만큼 빠르게.

개봉은 계속.

2022.02.26 - [피규어/원피스 월콜] - 원피스 월콜 대해적 백경 4탄 피규어

2021.09.10 - [피규어/원피스 월콜] - 2022년 원피스 월콜 피규어 신작모음

2021.10.03 - [피규어/원피스 월콜] - 원피스 월콜 대해적 백경 이후의 신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