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월콜 와노쿠니 6탄 피규어. 혁명군과 와노쿠니 시리즈로 시작한 2020년이 지나, 2021년에도 와노쿠니 시리즈는계속 이어지고 있다. 예고된 와노쿠니 8탄의 라인업을 봐서는 10탄 이상까지 계속 나올 것으로 보이며, 올해도 와노쿠니로 꽉찰 것이 분명하다. 몇년 동안의 원피스 월콜 시리즈와 라인업은 원피스 본편보다는 스페셜한 번외적인 테마를 많이 다루었다. 루피 해적단과 트레져랠리를 통한 재판, 인기있는 캐릭터 위주의 반복적인 라인업이 그러하다. 물론, 이런 라인업으로 구성이 되어야 판매량이 높았을 것이다. TV판 월콜처럼 에피소드별로 차례대로 수많은 캐릭터들을 포함시키는 방식은 단점이 있었을 것이다. TV판 인기없는 세트들도 그러하고, 월콜 필름골드 시리즈만 보더라도 알 수 있는 루피해적단을 제외한 월콜은 전부 악성재고가 된다는 것. 그래서, 많은 캐릭터들을 포함시키지 않고, 특별하게 뽑고 추려서 6종 세트로 내놓게 되지 않았을까. 지나간 에피소드들에 나왔던 많은 캐릭터들이 예전 TV판 라인업 구성처럼 잘 나왔다면 좋았을텐데.. 오랜만에 와노쿠니 시리즈에서 비중이 적은 캐릭터까지 쭉 훑고 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문득 든 생각들이었다. 9월 이후 넉달만에 돌아온 와노쿠니 6탄은 1월 14일에 출시되었다.
"사진 불펌은 금지"
개봉을 시작.
월콜 와노쿠니 6탄의 라인업은
로빈, 브룩, 코무라사키, 쿄시로, 오로치, 토코 6종이다.
레어는 오로치, 토코.
뉴페이스는 4명으로 양호한 라인업이다.
첫번째, 로빈.
우스꽝스러운 2탄 이후에 재등장했다.
멀쩡한 로빈의 모습도 당연 필요하다.
오로치성에 게이샤로 잠입해 있는 오로비.
하나 특이한 점은 지지대 없이
돌기로 결합되는 구조.
지지대가 없어야 깔끔하긴 하다.
언제나 무난하게 잘뽑히는 로빈 월콜이다.
두번째, 브룩.
위기상황에 놓이게 된 로빈을 위해
출동한 영혼 상태의 브룩 모습.
거대한 해골요괴 '가샤도쿠로'를 연상케 했다.
브룩 또한 지지대 없이 결합된다.
색감과 디테일이 훌륭한 해골요괴 브룩이다.
세번째, 코무라사키.
와노쿠니의 오이란, 코무라사키가
멋진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화려한 머리스타일과 장식이 눈에 띄고
최고급인 듯한 기모노 의상이 멋지다.
머리색부터 의상까지 색감이 너무 좋고,
코무라사키 또한 지지대 없이 결합되어
시야를 가리는 부분이 없다.
풍성한 머리와 장식의 디테일이 아주 훌륭하다.
네번째, 쿄시로.
쿠로즈미 가문의 전속 환전상 쿄시로가
6탄에 등장했다.
아주 긴 호흡을 가지고 라인업에 추가하고 있는
와노쿠니 시리즈다.
아주 특이한 헤어스타일에
검술 또한 뛰어난 쿄시로.
검을 쥐고 있는 양손 부분이 결합식이다.
검을 빼어드는 포즈와
눈매와 웃음짓는 표정이 아주 잘 살아 있다.
다섯번째, 쿠로즈미 오로치.
와노쿠니 '쇼군'인 오로치도 등장해야 할 필수 인물.
전체의 절반인 듯한 얼굴,
얼굴의 절반인 듯한 웃고 있는 입,
보통 외모가 아닌 캐릭터다.
바닥에 끌려 접혀 있는 겉옷의 디테일.
오로치 또한 지지대가 없다.
오로치 캐릭터의 전체적인 밸런스,
얼굴의 표정 모두 괜찮은 월콜이다.
여섯번째, 토코.
야스이에의 딸이자, 코무라사키의 시중을 드는 카무로인
토코가 6탄의 마지막 라인업이다.
다소곳이 모은 손과 발에
귀여운 의상을 입은 토코.
핑크색의 귀여운 단발.
스마일 열매로 웃는 모습일 수 밖에 없는
불쌍한 토코.
토코와 야스이에를 함께.
쿠로즈미 & 코즈키.
2탄 & 6탄 로빈.
마지막으로, 와노쿠니 6탄의 단체샷.
예고된 와노쿠니 7,8탄은 조금 약하지만,
캐릭터를 쫙 훑고 있는 라인업으로 봤을때,
9, 10탄은 오뎅, 토키, 로저, 흰수염,
네코마무시, 징베, 마르코, 이조 등으로
채울 수 있는 캐릭터가 많다.
중복되는 캐릭터들을 합치면
최소 10탄이며 그 이상도 가능할 듯.
옛 모습의 '로저해적단'도
나올 수 있을 듯 하고..
앞으로의 신작 소식이 기대된다.
(역시 와노쿠니 회상편 1,2탄 소식이 추가)
2월 11일, 23일에는,
백수해적단 1탄과 메가월콜 카이도가 각각 출시된다.
개봉은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