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사진이 자동으로 보정이 된다? 아이폰7을 쓰다가 아이폰12 프로로 바꾸었고, 3개의 카메라 렌즈에다가 좋아진 기능에 기대를 하고 사진을 제대로 찍어보았다. 그런데 찍고 나서 사진을 확인했을때 순간적으로 사진이 밝고 선명하게 뽀샵처리 한것 같은 보정(?)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근데 이상한 것은 사진목록에서는 어두워 보이는 사진이, 사진을 클릭해서 확대가 되었을 때 밝게 보이는 것이다. 그래도 따로 사진편집 없이 자동보정(?)이 되었다는 것에 만족을 했고, 역시 아이폰12가 좋구나 생각을 했다.
그런데, 반전.
사진을 카톡으로 다른사람에게 보내고 나서
PC 카톡에서 확인했을 때는
아이폰에서 보던 사진과 달랐다.
내가 보는 사진이랑
다른 사람이 받은 사진이 다르다?
이런 어이없는..
클라우드를 통해 사진을 컴터로 옮긴 뒤에
확인을 해도 마찬가지였고,
보정이 되지 않은 나도 아이폰에서 볼 수 없던
진짜 원본사진 이었다.
아니, 원본사진을 아이폰 밖으로
가지고 나와야 볼 수 있다니..
아이폰에서 사진편집을 하던 나에겐
원본사진을 아이폰으로 볼수 없다는 것이
정말 웃기지 않는가.
그래서, 불량인가 싶어서
검색해도 나오지 않았고,
카메라 설정에서 변경을 해도 안되었는데,
결국, 찾아내었다.
설정 - 사진 - Full HDR 보기 였다.
역시 보정만 해서 보여주기만 하는
조절 기능이었다.
끄면 모든게 해결된다.
아이폰11부터 생긴 기능인듯?
원본에 저장이 안되는 기능이라
나에겐 절대 필요가 없다.
왜 보정이 된 것이 사진 원본왜 보정이 된 것이 사원에 저장이 안되는 것인가???에 저장이 안되는 것인
우리가 이 기능에 속고 있던 것은 아닌가..?
사진을 더 찍어봐야 알 듯 하다.
내가 말하는 것은 딥퓨전 기능은 아니다.
딥퓨전은 사진을 확인할때
순간 깜빡이며 조정되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약간 어두운 곳에서 찍을때
자동적용이 되고,
밝은 곳에서 찍으면 순간 깜빡이며
조정해주는 현상이 없다.
이것은 진짜 저장이 되기 때문에
진정한 사진보정이라고 할 수 있다.
2020/11/08 - [모바일] - 아이폰 12프로가 무겁다? 정품 실리콘 케이스 장단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