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2프로가 무겁다? 정품 실리콘 케이스 장단점. 최근에 아이폰 12프로가 출시되었고, 아이폰7을 오랫동안 써오다가 4년만에 아이폰 12프로로 바꾸게 되었다. 원래는 아이폰 12를 쓰려고 했는데, 11번가에서 카드할인과 T포인트를 쓸 수 있어서 정가보다 20만원 정도 싸게 살 수 있어서, 앞으로 더 질좋은 사진을 찍어보고자 12 pro로 선택했다. 아이폰7을 4년간 정품 실리콘 케이스를 씌어서 잘 썼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정품 실리콘 케이스를 선택했다. 퍼시픽 블루 폰에 어울리는 색상은 블루색이지만, 아이폰7에도 블루 케이스를 썼기 때문에 이번에 고른 색상은 '사이프러스 그린' 이었다. 퍼시픽 블루와 정품 실케 개봉샷과 마지막에 정품 실케의 장단점을 써보려 한다.
아이폰 12프로를 받기 전에 미리 구매했고 (가격은 59000)
아이폰과 정품 실케를 함께 한컷.
충전기와 이어폰이 빠진 아이폰 12프로 박스는 슬림했다.
뒷면이 유리라 느낌이 7과는 완전 다르다.
사이프러스 그린은 진한 녹색이어서
퍼시픽 블루가 새파란 용달색이 아니라
생각보다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아이폰7 케이스와 다르게 아래부분까지 보호해준다.
햇빛 아래에서는 밝게 보이는 그린 색상이다.
이 색상이 일반적으로 보이는
사이프러스 그린 색상이라고 할 수 있다.
정품 실리콘 케이스의 장점은
1. 비싼만큼 비주얼과 품질이 좋다.
2. 만졌을때의 부드러운 촉감이 좋다.
3. 두께감이 있고, 폰을 잘 감싸기 때문에
충격을 보호하는데도 뛰어나다.
정품 실리콘 케이스의 단점은
1. 아이폰 구매할때 색상을 골랐지만
아이폰 색상을 뒷면 카메라쪽 제외하곤 볼 수 없다.
2. 부드러운 표면이 초반엔 마찰력이 작아서
다른 케이스보다 미끄러울 수 있다.
3. 이번에 맥세이프 자석이 들어가서인지
무게가 28g으로 아이폰7 케이스보다 10g 무겁다.
안그래도 무거운 아이폰 12프로(187g)에
유심,강화유리(10g) 정품 실리콘 케이스(28g)를 합치면
225g이 되었다.
4. 무게보다 더 큰 단점은
슬림한 케이스는 아니어서 폰에 끼면
꽤 두꺼워지며, 두꺼워진 만큼
한손에 딱 들어오는 그립감이 떨어진다.
쌩폰과는 너무도 차이나게 만드는
부피감이 문제다.
아이폰7을 써왔던 나에겐
아이폰 12프로가 꽤 무거웠다.
그래서, 무게감이 적응이 안되어서
미니로 바꿀까 큰 고민을 했는데,
문제점을 해결했다.
단순히 12g 더 가벼운 투명케이스의 무게 때문만은 아니다.
쌩폰에 가까운 슬림함과 두께감이
폰을 쥐었을 때 피로감을 주지 않고
편안함을 주었기 때문이다.
아이폰 12프로가 크기 때문에 한손에
착 감기지 않고 불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슬림한 투명케이스로 바꾸고 나니
말그대로 쌩폰을 쥐는 느낌으로
손에 착 달라붙었다.
정품 실케의 단점을
이 케이스를 껴보고 알게된 것이다.
아이폰12프로와 정품 실리콘케이스 조합으로
무겁고 크다고 느끼는 분들은
꼭 슬림한 투명케이스로
바꿔보길 추천한다.
아이폰 12 미니로 바꿔야겠다고
크게 고민을 하다가
이렇게 걱정을 해결했다.
물론, 불편함 없는 분들은
정품 실리콘 케이스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