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월콜 와노쿠니 1탄 피규어. 코로나의 장기화로 피규어 출시일의 연기가 이어지고 있고, 월콜 와노쿠니 1탄 은 연기 직전에 막차를 타서 다행히 2월 20일에 맞게 출시되었다. 그 이후 3월 출시예정이던 피규어들은 거의 4월 이후로 연기가 되었다. 그래서, 3월 출시될 와노쿠니 2탄은 4월로 넘어가게 되었고, 4월 출시 스케쥴을 보면 와노쿠니 3탄이 없는걸로 봐서 모두 한달씩 뒤로 밀릴 것 같다. 새로운 대장정의 와노쿠니 월콜 시리즈는 2020년 한해동안 계속 이어질 장기 시리즈이며, 최근 3월 20일에 원피스 95권이 국내에 발매가 되었다. 홀케이크 아일랜드 때도 그랬지만, 속시원하게 새로운 핫한 캐릭터를 내주지 않는 월콜 시리즈라서, 초반 몇달은 밀짚모자일당으로 채우고 후반부 라인업에 가서야 뉴페이스들을 많이 볼 수가 있다.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하다..
"사진 불펌은 금지"
개봉을 시작.
월콜 와노쿠니 1탄의 라인업은
루피, 조로, 오타마, 나미, 쵸파, 코마치요 6종이다.
레어는 코마치요.
늘 그렇듯이 새로운 시리즈는
루피 일당부터 시작된다.
뉴페이스는 오타마, 코마치요 이며,
이미 점프 월콜에서 같은 복장의
루피, 조로, 나미, 쵸파를 먼저 출시한 바 있어서,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먼저, 루피.
와노쿠니에 도착 후,
기모노 복장으로 갈아입은 모습이다.
지난해에 이미 여러 피규어 라인에
등장한 빨간색의 익숙한 기모노다.
한가지 색다른 특징은,
루피의 밀짚모자가 몸에 붙어 있지 않고,
움직일 수 있다는 것.
끈이 혹시나 떨어질까 불안하긴 해서,
손대지 않는 것이 나을 듯.
쓰지 않는 모자는 보통 아주 작게 만드는데,
이번은 좀 크다.
주먹을 불끈 쥐고 포즈를 취하는 루피.
두번째, 조로.
와노쿠니에서 루피와 처음 만났을때의 모습.
기모노 + 도포 + 술병 + 음식주머니 조합의
와노쿠니 풀장착 패션이다.
이 모습 또한 다른 피규어 라인에서도
볼 수 있었다.
녹색의 조로와 도포 색깔이 잘 어울린다.
칼 또한 큼직하게 잘 표현되었다.
세번째, 오타마.
이름은 타마인데, 와노쿠니에서 여성이름 앞에
'오'를 붙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와노쿠니의 첫 뉴페이스이며,
원피스 91권 표지의 모습과 같고,
사과를 받고 좋아하는 모습이다.
녹색, 노란색, 오렌지색, 핑크색 등의
알록달록한 의상의 귀여운 모습이다.
네번째, 나미.
킨에몬의 능력으로 여닌자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깜짝 놀라는 나미.
이 모습 또한 여러 라인의 피규어로
등장하는 의상과 같다.
생각보다는 괜찮게 나왔다.
다섯번째, 쵸파.
쵸파 또한 킨에몬의 능력으로
닌자로 변신하는 모습이다.
'쵸파에몬' 이라고 불린다.
포즈와 표정 다 괜찮게 잘 나왔다.
마지막, 코마치요.
타마가 타고 다니는 덩치큰 코마이누다.
라인업에 딱히 들어가야 되나 싶긴 하다.
탈 것이라 다른 월콜과 결합되는 방식이라면
더 좋았을 듯 하다.
점프 월콜의 나미, 루피와 비교샷.
점프 월콜의 조로, 쵸파와도 비교샷.
비슷하지 않는 다른 모습으로 나와서 만족.
마지막 단체샷.
와노쿠니 월콜 시리즈의 스타트를 끊는
1탄은 생각보단 만족스럽게 나왔다.
만화 속의 장면들을
잘 캐치한 모습들이었다.
4월 9일에는, 3월 신작이었던 와노쿠니 2탄이 뒤늦게 출시된다.
예상대로 한달씩 뒤로 밀리는 모양이다.
많이 밀리지 않고 조금씩 정상화되길..
개봉은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