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파스모(PASMO)카드 충전,사용하기. 도쿄에서 필수인 교통카드는 스이카와 파스모 두가지가 있다. 도쿄는 교통패스가 딱히 필요가 없고, 교통카드를 충전해서 사용하면 아주 편하다. 그런데, 도쿄에서 구매해서 갖고 있던 교통카드를 오사카에서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을까? 이번에 처음 오사카로 여행을 가면서, 별다른 교통패스를 준비하지 않고 가게 되었고, 파스모 카드를 가지고 갔다. 오사카의 지하철을 이용하려고 지하로 내려갔고, 지하철 티켓 자판기 쪽으로 갔다. 당연히 충전가능한 곳이 있을거라고 생각했고, 한국어로 바꾸고도 이리저리 눌러봤지만, 파스모 카드를 충전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모든 지하철역에서 충전한 것이 아닌 것인가 하고, 직원에게 물어보았더니, 아주 간단하게 해결이 되었다.
그냥 어떤 것도 누를 필요 없이,
카드 투입구에 파스모 카드를 집어 넣었더니,
새로운 메뉴들이 화면에 떴다.
거기서 충전 버튼을 누르고,
금액을 고르고, 돈을 투입하고,
충전을 할 수가 있었다.
도쿄에서는 기계에서 충전버튼을 찾아서 누른뒤에
카드를 투입했었는데,
오사카에는 파스모 카드 충전이 일반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기본 화면에서 찾을 수가 없던 것이다.
카드 투입구가 있는 판매기에
그냥 카드를 투입하는 것을 기억!
사용방법은 도쿄와 같고,
교통수단과 편의점 등 다양한 곳에서 태그해서 사용하면 된다.
스이카 카드는 써보지 않았지만,
당연히 똑같은 방법으로 충전,사용이 될 것이다.
결론 : 오사카에서도 파스모 카드 충전, 사용이 된다.
단, 파스모 카드 구입은 도쿄에서만 가능.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