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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신주쿠 돈키호테는 비추천

신주쿠 돈키호테는 비추천. 돈키호테는 일본의 전역에 있는 유명한 상점이다. 없는 물건이 없다고 느낄 정도로 아주 많은 물건이 있다. 그래서, 특히 여행객들이 가서 일본에만 있는 것들을 싸게 쓸어올 수 있는 곳이 돈키호테다. 여태 오키나와, 시부야, 긴자, 아키하바라 등 여러 곳의 돈키호테를 가보았고, 늘 만족스럽게 쇼핑을 했다. But, 신주쿠 돈키호테는 전혀전혀전혀 아니었다. 이건 아니다. 신주쿠 돈키호테를 가 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다.

먼저, 신주쿠 돈키호테의 위치는 위와 같이 신주쿠역에서 북동쪽에 가부키초 근처에 있다.

신주쿠역 동쪽 출구로 나가서 찾으면 된다.

비추천하므로 위치를 모르는 것이 어떻게 보면 낫다. ㅋㅋ

가기전에 신주쿠 돈키호테가 많이 좁아서 불편하다는 글을 이미 보고 갔다.

아. 근데 이건 아니다.

돈키호테 라는 곳이 단순히 물건만 후다닥 사서 오는 곳이라기 보다

좀 이것저것 둘러보면서 구경도 하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여긴 물건만 사는 것도 숨이 턱 막히는 곳이다.

사람이 서로 지나갈 수는 있게 해놓아야지. 너무 좁다.

물건을 제대로 보고 있기도 힘들다.

물건이 많은 줄도 모르겠다.

들어가자마자 딱 드는 생각은, '얼른 나가고 싶다'이다.

그냥, 가까운 다른역에 가서 사오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신오쿠보역에 돈키호테가 있다고 하는데 걸어서 가기는 좀 멀고,

그냥 다른 곳에 전철타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사람 적은 시간을 이용하라는데, 물건 진열 자체가 답답하다.

신주쿠 돈키호테.

이건 아니다 정말. ㅋㅋ

다른데 가고 만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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