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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정품 실리콘 케이스 오션블루 사용기

아이폰7 정품 실리콘 케이스 오션블루 사용기.

아이폰7을 한달 전에 사서,

케이스를 미리 링케퓨전을 사놨었다.

그러나, 정품 실리콘케이스 오션블루를 보고는

사지 않을 수 없었다.

며칠간 링케퓨전을 썼지만, 투명해서 그런지

뒷면에 끼인 먼지들이 보이는게 별로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두꺼웠다.

손에는 착 달라붙지만, 충격에 강한대신 슬림한 맛은 없었다.

 

 

가격은 42000원.

샵이나 애플홈피에서 판매중이다.

조명에 따라 덜 파랗게 보일 수도 있다.

 

 

아이폰7 매트 블랙에 씌우고 난 뒤의 모습.

링케퓨전을 잡고 있다가 이것을 만져보면 생폰처럼 상당히 슬림하다.

그리고, 싸구려 실리콘과는 비교할 수가 없을 정도로,

실리콘 느낌이 아니라, 전체적인 느낌은 매끈히 착 달라붙은 가죽느낌이다.

폰에 딱 달라붙은 탄탄한 느낌을 준다.

늘어나거나 구부러지는 실리콘이 아니고, 아주 단단하고 얇은 플라스틱 소재같다.

 

 

그리고, 표면은 상당히 부드러워서, 

처음에는 링케퓨전같은 케이스만큼 손에 척 달라붙지는 않지만,

조금만 사용하면 금방 익숙해진다.

부드러워서 떨어뜨린적은 없다.

 

 

다른 케이스와 다르게 단자와 마이크 부분이 트여있다.

이것이 구매하기 전에 망설여지는 부분이었지만,

한달간 쓰면서 이것 때문에 긁힌다거나 염려되는 부분은

전혀 느끼지 못했다.

그리고, 최대 장점은 표면 재질이 너무 좋아서인지,

먼지가 달라붙지 않고, 지문이나 자국이 남지 않는다.

그래서, 케이스 뒷면을 닦아야 한다거나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이 케이스를 사용하면, 투명케이스처럼 폰의 뒷면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언제나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다.

 

사용하기 전에는, 실리콘 이라는 말을 듣고,

별로겠거니 생각했지만,

한달 써본 지금, 강력추천한다.

(내용추가. 정품 실리콘 케이스를 4달 이상 쓰고 있지만

흠집, 기스하나 나지 않고, 떨어뜨려도 멀쩡했다. 먼지도 안붙고, 최고다! )

2016/11/17 - [IT, 컴퓨터] - 아이폰7 스피커 왼쪽이 소리가 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