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데이터 유심 팁. 홍콩공항에 내려서 1010 이라는 곳에서 8일간 5GB의 유심을 118$ 정도에 사는것이 보통 정석이다. 그런데 밤 11시 이후에 공항에 도착하니, 1010 은 문이 닫혀 있었고, 처음부터 조금 계획이 꼬이기 시작했다. 공항내의 세븐일레븐도 닫혀 있었고, 호텔에 12시에 도착한 이후 근처 편의점에 갔지만, 유심 자체가 없다고 해서 더 꼬여 버렸다. 그래서, 다음날 일어나서 돌아다니다가, 찾던 유심은 발견하지 못했고 (생각보다 1010 이라는 곳은 잘 없다) 7일간 2GB를 사용할 수 있는 유심을 찾았다.
이것은 보너스1GB 도 포함되어 있어서 총 3기가를 쓸수가 있다.
게다가 가격은 38$ 밖에 하지 않는다.
단, 1010 에서 파는 유심과 차이가 있다면, 마카오로 갔을때 로밍이 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홍콩에서만 데이터 쓸 사람에게 좋다.
따라서, 마카오로 가지않고 홍콩에서만 데이터를 쓸 사람들에겐 이 유심을 추천한다.
생각보다 3기가는 3~4일 쓰기에 아주 충분하다.
폰 하나에 유심을 꼽고 테더링을 해서, 다른사람이 동시에 3일간 썼었지만 3기가를 다 못쓰고 돌아왔다.
그래도 더 많은 데이터를 쓸 사람은 이 유심을 두개사더라도 76$로 1010에서 파는것보다 싸기 때문에,
이 유심을 쓰는게 훨씬 낫다.
처음에 활성화를 시키는 코드를 입력하면 2GB를 쓸수 있고,
코드를 입력할때마다 잔여 데이터가 얼마인지를 문자메시지로 받아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2GB를 다 쓴 후에 다른 코드를 입력하면 보너스 1GB가 충전이 되며
보너스 데이터는 충전된 24:00에 사라진다.(단 하루만 사용가능).
그래서, 보너스 데이터는 기본 데이터를 다 쓴후에 충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