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월콜 와노쿠니 7탄 피규어. 월콜의 좋은 점은 무엇인가. 매월 나오는 월콜을 다 구매하는 경우 비용이 아주 크지만, 단품 몇개만 가질 경우 가격이 낮다. 크기가 작아 공간의 압박 부담이 없다. 보통 이러한데, 월콜의 가장 좋은 점은 '다양한 캐릭터의 피규어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라 생각한다. 예전에 있던 콜렉션과 아니메도 이런 장점이 있었는데, 이제 신제품이 나오질 않고 있으니 월콜만이 남았다. 그래서, 등장 인물이 많은 만화일수록 월콜 피규어 시리즈에 적합하며 '원피스'가 그러하다. 아직 피규어로 나오지 않은 캐릭터도 월콜에서는 볼 수 있다는 것이 좋기 때문에, 중복되는 주인공들이 아닌 비중 있는 뉴페이스들로 채워지는 월콜의 라인업 선정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2, 3월의 백수해적단 월콜로 잠시 쉬었던 와노쿠니 시리즈는 4월 22일에 와노쿠니 7탄이 출시되었고, 현재 와노쿠니 8탄과 와노쿠니 회상편 1~3탄까지 예고가 되어 있다. 길게 이어져서 지루해질 수도 있는 와노쿠니 시리즈를 '회상편'이라는 독립된 타이틀로 분리시켜 놓은 것이 좋았다.
"사진 불펌은 금지"
개봉을 시작.
월콜 와노쿠니 7탄의 라인업은
빅맘, 쵸파, 효고로, 카리브, 카와마츠, 히요리 6종이다.
37~42까지의 넘버링을 볼 수 있다.
와노쿠니 월콜이 지금까지 42개..
첫번째, 빅맘.
와노쿠니에 홀로 입성했지만
기억상실에 걸린 빅맘이며,
단팥죽을 기대하는 해맑은 표정이다.
어느새 와노쿠니 헤어스타일로
변해 있는 걸 볼 수 있다.
월콜은 작지만
다른 캐릭터들에겐 이정도로 거대하게 보일 것이다.
두번째, 쵸파.
단팥죽을 기대하는 빅맘 옆에서
불안에 떨며 울고 있는 쵸파 모습이다.
와노쿠니 쵸파는 두번째.
쵸파 표정이 잘 살아 있다.
세번째, 효고로.
채굴장에서 루피와 만난 효고로가
월콜에 첫 등장을 했다.
루피에게 패기 사용법을 전수해주며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다.
망토에는 豹(표범 표)
글자가 써 있다.
음독이 ひょう 인 것을 보니
효고로 이름을 뜻하는 것이다.
'궁지에서 비로소!! 힘은 개화한다!!!'
네번째, 카리브.
월콜 29탄에 나왔던 카리브가
오랜만에 와노쿠니 월콜로 등장했다.
루피에게 아부를 떠는 모습.
도대체 와노쿠니 월콜은 누구까지
내어줄 것인지..
물론, 루피 해적단 중복보단 낫다.
표정 하나는 확실히 살아 있다.
다섯번째, 카와마츠.
13년만에 탈출하게 된
오뎅 가신단의 카와마츠가
월콜로 멋지게 첫 등장을 하게 되었다.
어인 출신으로 물갈퀴가 눈에 띈다.
오랜 세월 허름해진 삿갓의
디테일이 살아 있다.
뭔가 다른 월콜들보다 친근함이 가는
만족감을 준다.
여섯번째, 코즈키 히요리.
오뎅의 딸이자 모모노스케의 여동생인
히요리의 모습으로 월콜에 등장했다.
6탄에 이어 이렇게 나올 줄은 몰랐다.
아무 여캐릭터나 나갈 수 없는
G&G 시리즈에도 3월에 출시된 만큼
역시 와노쿠니 최고 미녀의 비주얼.
어떠한 흠도 없는 조형, 도색이라
다행스럽다.
토키는 언제 나오려나..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된
히요리와 카와마츠를 함께.
동일 인물입니다.
우동으로 가는 길.
카와마츠 탈출 성공!
마지막으로, 와노쿠니 7탄의 단체샷.
백수해적단 보다 빠르게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매월 나오는 월콜인데,
5월에는 한달 쉬어 간다.
웬일이냐.
새로운 소식을 기다리며..
6월 17일에는, 와노쿠니 8탄이 출시된다.
개봉은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