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월콜 세계회의(레벨리) 2탄 피규어. 무려 6개월만에 원피스 본편의 스토리인 월콜 세계회의(레벨리) 2탄이 11월 26일에 출시되었다. 5월에 출시된 레벨리 1탄 이후, 공백의 5개월.. 일본에서는 대박을 쳤다는데 월콜은 재고떨이 수준인 스탬피드.. 스탬피드가 한국에서 개봉을 안한 탓도 있기도 하지만.. 암튼, 공백의 5개월이 있었던 올해의 원피스 월콜은 라인업이 약했다고 말할 수 있다. 본편의 스토리는 배틀오브루피와 레벨리가 전부였으니.. 그렇다고 이 에피소드들로 월콜 라인업이 이것밖에 나올 수 없나? 그것도 아니다. 지나간 홀케이크 스토리만 해도 5개월을 채우고도 남기 때문에, 좀 쓸데없는 재판으로 시간때우지 말고, 본편의 스토리로 더 알차게 내주었으면 좋겠다. 정 내놓을 시리즈가 없으면, 마린포드 3탄과 해군 3탄도 좋다.
"사진 불펌은 금지"
개봉을 시작.
월콜 세계회의(레벨리) 2탄은
스테리, 사보, 시라호시, 로브루치, 카쿠, 스튜시
6종의 라인업이며,
레어는 스튜시.
레벨리 1탄과 같은 박스 배경이다.
원래 계획대로 6월에 나와야 자연스러웠다.
첫번째, 스테리.
고아 왕국의 왕으로,
가프 앞에서 한방 먹고 있다.
당황하며 소리치는 모습.
만화 장면 그대로 잘 뽑힌 스테리다.
두번째, 사보.
겁먹은 스테리를 안심시키는 위병으로 위장한
사보의 모습이다.
긴 창은 레고처럼 손에 있는 구멍에 꽂을 수 있다.
위병 복장의 모습이 꽤 귀여운 사보다.
마리조아에 잠입한
혁명군의 스토리가 기대된다.
세번째, 시라호시.
레벨리에 두번째 참가하는 용궁왕국의 공주 시라호시다.
본돌라를 타러 가는 길에 환호를 받는 모습.
지상에서 필요한 거품 튜브를 낀 모습.
지지대 없이 발판에 낄 수 있다.
전체적인 색감과 얼굴이 잘 나온 시라호시다.
앞장 서서 가고 있는 가프도 나왔으면 좋았을것..
네번째, 로브 루치.
천룡인에게 붙잡히는 시라호시를 두고
충돌을 막아서는 CP0 로브 루치의 등장.
월콜로는 꽤 많이 등장한 루치다.
어깨엔 핫토리의 모습도 보인다.
모자를 쓴건 첨보는 것 같은데..
혼자 나왔다면 식상했을 테지만..
다섯번째, 카쿠.
CP0 멤버들도 같이 나와서 그림이 산다.
흰 복장으로는 처음 나오는 카쿠다.
모자가 꽤 귀엽다.
패셔너블한 의상을 입은 카쿠.
여섯번째, 스튜시.
레벨리때 첫 등장하는 캐릭터인가 했더니,
상디 결혼식에 참석했던 그 여자였다니.. 이런.
그때랑 약간 얼굴도 다른것 같아서 몰라보았다.
홀케이크때 모습이 더 좋았는데.. 아쉽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홀케이크 에피소드로는
내놓을 수 있는 월콜이 아주 많았다는게 아쉽다.
만화에 등장한 장면처럼 CP0 단체샷.
마지막으로, 레벨리 2탄의 단체샷.
빅맘 해적단은 나중에 써먹으려는지,
개성있고 매력있는 캐릭터들을
월콜로 안내어준게 쪼금 아쉽다.
전부는 아니라도 몇몇은 내줄만 한데..
12월 28일에는 죽지도 않고 또 오는
트레져랠리 4탄이 출시된다.
게임장 한정판들은 솔깃할 수 있지만,
어차피 출시때만 반짝, 지나면 큰 의미 없다.
개봉은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