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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리타익스프레스 NEX 왕복티켓 예약방법 (나리타공항으로 가는 티켓예약)

(한국에서 나리타익스프레스(NEX) 티켓을 미리 예약해서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가장 비싼 특급 열차라 만석이 되는걸 본적도 없고, 매 시간마다 촘촘히 있는 열차라서 나리타공항 현장에서 왕복으로 구매하면 충분하다) 그래도 예약하실 분들은 이곳으로 ▷▶https://www.eki-net.com/ko/jreast-train-reservation/Top/Index◀◁

★이 글은 나리타공항에서 NEX 왕복권을 구매하고 나서, 나리타공항으로 돌아가는 리턴티켓의 날짜와 좌석을 예약하는 방법의 글이다★ 나리타익스프레스(NEX) 티켓을 왕복으로 구매하게 되면, 입국한날에 공항에서 숙소방향으로 가는 티켓과 귀국하는날에 공항으로 가는 티켓을 인당 총2장을 받게된다. 공항으로 가는 티켓을 이하 '왕복티켓' 이라고 부르겠다. 왕복티켓은 Round trip ticket이라고 상단에 적혀있고, 타는 장소와 날짜, 시간은 지정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왕복티켓으로 공항으로 가는 NEX를 예약해야 한다. 좌석을 지정하는 것이다. 보통 JR역에 있는 동일본여행서비스센터에서도 가능하고, JR역에 있는 티켓판매기에서도 스스로 할수 있다. 좌석을 지정하지 않고도 NEX를 타서 빈좌석에 앉아 갈 수는 있지만, 간혹 시간대에 따라서 빈좌석이 없을수도 있고, 메뚜기처럼 좌석을 이리저리 옮기지 않도록, 좌석을 지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스로 티켓판매기에서 나리타 공항으로 가는

NEX 좌석을 예약해보겠다.

최소 돌아오기 하루 전날까지 미리 예약하는게 낫다.

아래는 JR 신주쿠역에서 예약한 사진들이다. 

JR역의 개찰구 근처에는 티켓판매기가 많이 있다.

먼저, 사진 상단과 같이 

'新幹線, 特急(신간선, 특급)..' 이라고

한자로 적힌 티켓판매기를 찾아야 한다.

한자 밑에 영어로 "신칸센 & 익스프레스 티켓"

이라고도 적혀 있다.

찾았는가? 찾았다면,

아래의 순서대로 쭉쭉 진행하면 된다.

지난 여행에서는 시부야역에서 했었는데,

영어까지만 지원이 됐었다.

놀랍게도 몇달이 지나서 그런지, 역마다 다른지,

국어 지원이 가능했다.

당연히, 오른쪽 상단에 보이는 한국어를 클릭.

한국어가 없다면 ENGLISH를 클릭한다.

영어도 어렵지 않다.

언어 변경을 함과 동시에,

선택 가능한 메뉴들이 달라졌다.

화살표가 가리키는 '지정석'을 클릭한다.

영어만 지원이 되는 곳에서는

'Reserved Seat'을 클릭한다.

그 다음 메뉴에서,

화살표가 가리키는 '할인승차권 및

회수권을 이용하여 지정석 예약'을 클릭한다.

영어로는 'Reserved seat with discounted ticket'을 클릭한다.

할인승차권을 투입구에 넣으라는 화면이 뜬다.

맨 아래 부분의 화살표 부분에 '왕복티켓'을 투입한다.

여러명의 티켓이라면 한장씩 계속 넣으면 된다.

나는 2명이라서 2장을 투입했고,

다 넣었다면 투입완료 버튼을 누른다.

승차할 역을 선택해야 한다.

숙소가 신주쿠에 있어서 도쿄에 온 날에

신주쿠에 내렸다 하더라도,

공항으로 돌아가는 날에는

NEX가 정차하는 다른 역에서 타도 된다.

숙소를 여러군데 잡았다거나, 돌아오는 날에

다른 곳에 들렸다가 그곳에서 NEX를 타도 되는 것이다.

나는 신주쿠역을 선택했다. 

다음은, 하차할 역을 선택하면 된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이므로,

나리타공항 1터미널2,3터미널 두곳 중에

하나를 선택한다.

본인이 나리타에 입국한 터미널을 선택하면 된다.

참고로, 대한항공, 진에어, 아시아나,

에어부산, ANA는 1터미널이고,

그외는 2,3터미널을 선택하면 된다.

나는 아시아나 여서 1터미널을 선택.

다음은, 승차일을 선택한다.

내일 떠나므로, 7일을 선택했다.

승차하는 시간대를 선택한다.

원하는 시간의 열차를 선택한다.

대략 30분마다 한대씩 오고, 도착시간도 나오므로,

비행기시간에 늦지 않게 넉넉한 시간으로 선택한다.

나는 18:50분 비행기라서 15:40~16:56 시간을 선택했다.

약 2시간 전에 도착하니 넉넉했다.

열차 좌석을 지정할 수 있다.

직접 지정하려면 위를 선택하고,

랜덤지정은 아래를 선택한다.

나는 랜덤좌석을 지정했고,

열차 예약을 최종 확인하는 화면이다.

랜덤좌석이어도, 둘이서 같이 앉는 좌석을 지정해 주니

걱정은 안해도 된다.

틀린 부분이 있다면, 이전 화면으로 이동을 하면 되고,

맞으면 확인을 클릭.(Confirm)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위와 같은 나리타 공항으로 가는 "지정석 티켓"과,

투입했었던 "왕복티켓"이 같이 나온다.

위의 사진처럼 지정석 티켓에는 승하차 장소와

승하차 시간, 날짜, 탑승호차, 좌석번호가 적혀 있다.

위의 티켓은 신주쿠 --> 나리타공항 1터미널로 가는

3월7일 15:40~16:56의 39번 열차이고,

좌석은 3호차 6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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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개찰구로 들어갈 때는

위 사진의 지정석 티켓을 넣는 것이 아니라,

예약할때 투입했었던

아래 사진의 "왕복티켓"을 넣어야 한다.

그래서, 왕복티켓으로 좌석예약을 마쳤다 하더라도

오는날까지 왕복티켓은 꼭! 소지해야 한다.

이것이 왕복티켓이며, 지정석 티켓과는 구별해야 한다.

NEX TOKYO Round Trip Ticket 이라고 적혀있고,

Return 에 보통 표시를 해준다. 

타는 역에서 개찰구에 넣고 통과하면서

뽑아서 갖고 나오고,

공항터미널에 도착해서 개찰구에 넣고 통과하면

나오지 않는다.

여기서 왕복티켓의 긴 임무는 끝나게 되고 안녕이다.

처음에는 복잡해 보여도, 한번 NEX를 타고

예약까지 해보면 쉽다는 걸 느낄수 있다.

즐거운 도쿄 여행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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