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월콜 16탄 비비 피규어 (동료의 증표) .
원피스 피규어를 수집하고 있지만,
원피스 만화는 아직 초반을 보고 있다.
그래서, 등장인물이나 스토리에 관해서는 많이는 알지 못하며
이제서야 알라바스타 왕국 편을 끝냈다.
그리고, 이미 갖고 있었던 피규어의 새로운 의미도 알게 되었다.
"사진 불펌은 금지"
이것은 원피스 월콜 16탄 비비 피규어다.
그냥 보면, 비비가 공주 복장을 하고 환호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밝은 얼굴로 '화이팅' 하는 모습. '만세, 야호' 하는 모습.
이런 줄로만 알았다.
이런 비비의 모습이 드라마틱 쇼케이스 1탄과 연결되는지는 여태 몰랐다.
이것은 드라마틱 쇼케이스 1탄의 '동료의 증표' 피규어다.
원피스 만화 속의 명장면을 피규어로 만든 것이 '드라마틱 쇼케이스' 다.
지금까지 이 장면도 그저 6명이서 모험을 앞두고 '야호. 만세' 하는 장면인 줄로만 알았다.
원피스 알라바스타 왕국 편을 다 보고 나서야 몰랐던 의미를 알게 되었다.
비비 : 언젠가 다시 만나면 다시 한번 동료라고 불러 주지 않겠습니까.
주변에 해군이 있어서, 말로 대답을 하게 되면 비비와 밀짚모자해적단과의 관계가 드러나고,
비비가 죄인이 되기 때문에 대답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6명은 왼팔을 들어올림으로써 우리는 동료임을 말해주고 있는 장면이다.
루피 : 이제부터 무슨 일이 있어도, 왼팔의 이것이 동료의 표시다.
비비도 울면서 왼팔을 들어올리게 된다.
이것을 보고 나서, 혹시 월콜 16탄 비비가 이것? 하고 다시 살펴 보게 되었다.
늘 앞모습만 보고 있다가, 천천히 돌려 보니..
헐. 몇달째 가지고 있었던 월콜 비비의 왼팔에
동료의 X 표시가 되어 있었다.
이제서야 보게 되다니.....ㄷㄷ
앞에서 보았을 때는 그저 밝게 화이팅 하는 장면인 줄로만 알았었는데,
만화를 보고 나니, 월콜은 눈물 흘리는 모습은 아니지만,
만화 속에서 비비도 같이 왼팔을 들어올리는 모습의 월콜이었던 것이다.
만화 속 장면.
멀리 있는 동료들과 함께 왼팔을 들어올리는 비비의 모습을 같이 찍어 보았다.
월콜 16탄 비비 모습이 '동료의 증표' 명장면이었다는 걸 정말 뒤늦게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원피스 만화를 보면서,
갖고 있는 피규어들의 새로운 의미를 알게 될 듯하다.
작지만 큰 의미를 담고 있는 월콜 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