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간단히 후지큐 하이랜드 안에서의 정보와 후기글로 마무리를 한다. 후지큐 하이랜드에 오기 위한 준비는 아래의 세개의 글을 차례로 참고하면 된다.
2017/03/13 - [여행] - 후지큐 하이랜드 티켓 (Q-Package Ticket) 구매하기 (1)
2017/03/13 - [여행] - 후지큐 하이랜드 왕복버스 예약하기 (2)
2017/03/13 - [여행] - 신주쿠에서 후지큐 하이랜드 버스 타기 (3)
비가 온다는 월요일을 피해서, 일요일에 후지큐 하이랜드에 오게 되었다.
신주쿠에서 1시간 40분이 걸려서 버스를 타고 왔고,
타는 사람들을 보면 역시나 10대~20대가 많았고, 인기가 있다는걸 알 수가 있었다.
중간중간 정류장에서 엄마가 아이둘을 버스에 태워 보내는걸 보게 되었다.
한창 겁없는 나이여서 더욱 놀이기구를 좋아할지 모른다.
위의 사진은 후지큐 하이랜드로 들어가기 전에 기념품과 먹거리가 파는 샵의 입구다.
기념품과 먹는 것이 많아서 미리 나와서 쇼핑하는 것을 추천한다.
후지큐 하이랜드의 진짜 입구다.
진짜 입구로 들어가기 전에, 매표소에서 후지큐 하이랜드 프리패스 교환 티켓을 내고,
프리패스권을 받아서 들어가면 된다.
프리패스가 아닌 입장권은 1500엔을 내면 된다.
프리패스권은 손목에 두르는 것이 아닌, 그냥 종이 쪼가리다.
나는 보호자 신분으로 왔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입장권만 끊고 들어왔다.
놀이기구는 탈 생각이 없었으므로..
후지큐 하이랜드에 입장권만 끊고 들어오는 사람은 잘 없을 것 같다. ㅋㅋ
9시에 오픈해서, 9시에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라 그런지, 입구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후지야마' 놀이기구는 대기줄이 상당했다.
후지야마의 맞은편 쪽에 보이는 회전목마 바로 밑에는
위 사진과 같은 절규패스 매표소가 있다.
절규패스는 절규우선권 이라고 해서, 대기열에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우선적으로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티켓이다.
하나에 1000엔 이며, 놀이기구와 시간대를 골라서 구매하면 된다.
매표소 옆에는 어느 시간대가 매진되었는지 펫말에 표시를 해주는 사람이 있고,
절규패스를 구매할 사람은 바로 입장하자마자,
줄을 서서 구매해야 원하는 시간대의 절규패스를 살 수 있고, 몇시간 내로 금방 마감되었다.
후지큐 하이랜드 안에서 저멀리 후지산을 볼 수가 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3월이 되어서 낮에는 그리 춥지 않았다.
이것은 전율 미궁의 입구이고, 프리패스권으로는 입장할 수 없고,
따로 구매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대기열이 1시간40분 정도가 될만큼 인기가 많다.
사람이 대롱대롱 매달려가는 에에쟈나이카 놀이기구가 저멀리 보인다.
꽤 짧게 끝나지만, 강력한 난이도로, 처음에 타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한다.
타 본 사람 말로는 후지야마가 어깨에 메는 것이 없어서 가장 무서웠다고 하는데,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다.
후지큐 하이랜드 안은 꽤 넓었고, 먹거리도 많고, 쉴 수 있는 곳도 많았다.
푸드코드도 있고, 여러 식당도 있다.
토마스랜드 같은 어린이들을 위한 동산도 있고, 기념품 샵도 여럿 있었다.
입구에서 봤던 큰 기념품 샵과 여러 카페들은
후지큐 하이랜드의 개찰구 밖에 있어서,
재입장 전용 개찰구로 오면, 손등에 표시를 찍어주고,
밖에 나갔다 올 수 있다.
3월이라서 아직 해가 저물면서 추워졌다.
날씨가 괜찮은 봄, 여름, 가을엔 사람들이 더 많이 찾을 것 같았다.
주말이라 영업시간은 저녁7시까지 였고, 봄이 되면 점점 늦게까지 시간이 연장된다.
유명한 놀이기구가 많아서, 놀이기구 매니아들은 꼭 한번 오면 괜찮을 것 같다.
놀이기구를 직접 타본 생생한 후기는 다른 사람들의 글들을 검색~
여행 일정 중에서 하루는 전부 넣어야 하는건 당연하다.
이상, 긴 후지큐 하이랜드 준비과정과 후기글을 마친다. 끝.
2017/03/12 - [여행] - 나리타익스프레스 NEX 왕복티켓 예약방법 (나리타공항으로 가는 티켓예약)